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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당진 & 태안 여행 하편 (아라가온펜션, 시오마카롱, 고향 순대국, 카페드하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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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당진 & 태안 여행 하편 (아라가온펜션, 시오마카롱, 고향 순대국, 카페드하리)

dkrehd 2021. 11. 1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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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나서 우리가 가장 기대 했었던 장소! 아라가온 펜션으로 향했다.

 

안면도 외곽에 위치해 있어서 주변에 아무것도 없지만 !! 정말 없어도 될정도로 뷰 맛집 그리고 펜션에서 모든 것을 할수 있을 정도로 

인프라가 갖춰진 곳이다! 

 

가본곳 중에 가장 잘되어있었던것 같다.

아라가온 펜션

부대 시설 이용 관련 참고 사항이다. 참고해보자 !

출저 : 네이버 & 아라가온펜션

우리 작가 와이프의 작품이다. 참 잘찍은것 같다 ㅎㅎ 

사진 기준으로 왼쪽이 객실 우측이 바베큐 장이다

바베큐 룸이 개별 룸으로 다 나뉘어져 있어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는 더 적합해서 좋은 것 같다

아라가온 펜션은 독채 1채에 객실 20객실로 되어있다. 1~10호가 1층, 11~20호가 2층으로 구조가 되어있다.

출저 : 아라가온 펜션

오션뷰의 실내외 온수 수영장이 있어 물놀이를 즐길어 오시는 분들은 참 좋을 것 같다.

뷰다 좋으니.. 바다 배경의 사진도 너무 잘나올것 같다.

 

수영장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 ~ 저녁 7시 까지 이다 !

출저 : 아라가온펜션

 

 

방 내부는 깔끔하게 되어있다. 확실히 지어진지 얼마안된 건물이라 그런지 세련되면서도 깔끔해 보였다.

주방 사진 ! 안에서 조리를 해먹을수 있어 바베큐 후 2차?를 하기엔 적합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중간 테이블에 의자는 움직이지 않는다...

왜 안움직이게 했을까.. 살짝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뭐 저 의자에 앉으러 온것은 아니니까 패스 !

우리는 바다 뷰를 보고 싶어서 2층으로 예약했다.

아래 사진은 우리 방에서 찍은 바다 뷰인데... 뷰맛집이다. 내륙으로 둘라쌓여 있어 안예쁠거라 생각했는데

그 생각을 바로 무너뜨리는 멋진 뷰였다.

바베큐 운영 시간은 18시 ~ 22시 4시간 운영하지만, 2개 차수로 나누어 진행 한다.

1차수는 18:00 ~ 20:00 / 2차수는 20:00 ~ 22:00

이다.

 

우리는 2차수에 이용하기로 하고 근처에 있는 마카롱 맛집 시오 마카롱으로 향했다.

펜션에서 차로 5~10분정도 가면 있는 시오마카롱 !

2층이 카페이고, 외부 부터 예쁘게 잘되어 있다. 빨리 들어가고 싶었다.

내부도 예쁘게 인테리어가 잘되어 있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난다.

진열되어 있는 마카롱들

그리고 여러 상품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다.

평일에 가서 그런지 손님은 우리뿐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뷰가 제일 좋고 넓었던 자리에 우리 둘만 앉아서

여유있는 시간을 만끽 했다.

 

베리베리, 티라미수 마카롱에 아메리카노와 시오의 특펼한 음료인 설화와 함께...

 

와이프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많이 얘기를 나눴다.

와이프와의 이런점이 참좋다. 대화코드도 잘맞고 생각도 잘맞아서

난 참 행복한 사람인듯 하다..ㅎㅎ

 

어느덧 저녁이 되었다. 야경도 참 예쁜 시오 마카롱 카페이다

이제 바베큐를 먹으러 펜션으로 다시 출발 ~

 

우리는 7번방으로 배정을 받았다.

우리는 2명이라 작은방을 배정 받았지만 단체 손님을 위한 큰 방도 있다 !

테이블에는 이렇게 기본적으로 테이블이 셋팅이 되어 있었다. 

부족하면 공용 룸으로 가서 필요한 것들을 받아오면 되는 형식이다.

여기서 우리가 준비 해간것은 마늘과 버섯 밖에 없다. 가성비 최고의 바베큐 파티였다.

공용 룸에 비치된 파채, 김치 버섯, 상추, 된장국 들

그리고 목살과 소세시들 !

고기는 목살밖에 없고, 소세지도 안에 옥수수가 든 소세지다 !

참고 하셨으면 좋겠다.

맛있는 고기와 야채들을 굽고

환기통이 진짜 너무너무 커서 고기 굽는 냄새가 바로바로 빠져나가게 설계가 되어 있어 너무 좋았다.

룸안에서 연기를 못느꼈을 정도?라는 과장아닌 과장을 한번 해본다.

 

이렇게 와이프와 와인과 함께 맛있는 저녁 만찬을 먹었다 ~

이렇게 우리 여행의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다.

 

바닷물이 들어온 오션뷰를 만끽하며 아침을 맞이했다.

우리는 해장도 할겸 마지막날의 마지막 만찬인 순대국을 먹으로 가기로 했다.

원래는 게국지를 먹기로 했지만, 갑자기 순대국이 땡기는 나때문에 메뉴가 급 바뀌었다.

고향 순대국밥

안면시외버스정류소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있다.

메뉴는 아래와 같다. 특은 국밥만 나와있는데 사장님께 여쭤보니 순대국밥특 or 돼지국밥특 or 내장탕특이 다 되는 항목이라

국밥 (특)이라고 명명하셨다고 한다.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다. 

나는 순대국밥 특 사이즈를 시켰다.

참 맛있어 보인다... 블로그를 쓰면서도 군침이 돈다.

김치와 깍두기도 너무 맛있어서 순대국과 같이 먹으면 조화가 너무 좋다.

그리고 또 한가지 특징은 순대가 진짜 많이 들어있다.

아래 사진도 순대 10개 정도 들어갔는데... 이거 한접시 더 나올 정도다 (총 대략 20개...?)

집으로 출발하기 전에 커피수혈을 하기 위해간 또하나의 뷰 & 디저트 맛집 카페

카페드하리

이렇게 푸른 바다가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다.

외관만큼이나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

다양한 디저트들 ! 

우리는 아메리카노와 크로폴 Pick !

크로폴과 아메리카노 조합 언제 먹어도 맛있다. 

이렇게 우리의 행복한 2박3일의 여행이 끝났다. 

이번 여행에서는 동해바다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서해 바다만의 매력을 많이 느끼고 온 여행이었다.

 

와이프를 만나서 정말 행복한 시간만을 보내는것 같다. 항상 감사하며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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