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청라 맛집 (조마루 감자탕)

모처럼 주말을 맞아 청라의 맛집들을 찾아 다녔다.

 

날씨도 아주 화장하고, 청라의 커넬웨이 뷰가 참 멋있다.

일요일 낮에 청라까지 온 친구들과 함께 뭐먹을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조마루 감자탕 집에 들어왔다.

 

술이 없이 밥만먹는게 어색하지만... 우선 가보기로...

 

조마루 감자탕 청라점은 청라 커넬웨이쪽에 위치해있다.

 

http://naver.me/5dxug7Na

조마루감자탕 청라점 : 네이버

 

영업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다

 

들어가 보니 드라마 달리오 감자탕에 나오는 감자탕집으로 유명 해졌던것 같다.

처음 알았다...

 

조화 이긴 하지만 풀잎들 사이에 초록색 바탕이 조마루 감자탕 뭔가 느낌있어 보이고 좋았다.

 

 

내부 공간도 넓고 깔끔해서 좋았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감자탕의 맛이 중요하니 한번 주문시켜보자 !

 

가격대는 이렇게 형성되어 있다, 감자탕을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가격이 많이 오르긴했다...

우리는 남자 3명이라 감자탕 중 사이즈를 시켜 먹었다. 그리고 나중에 볶음밥을 시켜 먹기로 ~

 

두근두근, 감자탕은 과연 어떨지 궁금했다

 

기본 안주로는 고추, 김치 깍두기 같은 것들이 나왔다.

 

묵은지가 듬뿍 들어간 감자탕이었다 !! 개인적으로 묵은지가 너무 좋은데 이게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서 더 좋았다.

묵은지가 들어가야 국물에 깊은맛이 들어가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ㅎㅎ

 

수제비, 감자도 들어가고 양도 생각보다 많았다.

 

하지만 먹다보니... 남자 셋이서는 대 사이즈를 시켜도 충분히 먹을 수 있었을 것 같았다...ㅎㅎ

그래도 맛만큼은 너무 맛있었다, 묵은지도 맛있었고 그래서 그런지 국물도 진해서 좋았었다.

 

이제 마무리로 볶음밥을 먹어보자! 우리는 밥 2개를 볶아서 먹었다.

 

 

볶음밥은 역시 진리다... 한국인에게 볶음밥은..사랑이죠...ㅎㅎ

 

이렇게 맛난 감자탕과 볶음밥을 먹고 친구들과 스타벅스 카페에서 재테크에 대한 딥한 얘기를 하고 헤어졌다 ㅎㅎ 술안먹고 이렇게 만나는것도 처음이었지만, 술을 안먹었기에 이렇게 재테크에 대해서 깊은 얘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