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청라 맛집 (조개톱10)

청주에서 상견례를 마치고 장모님 장인어른과 함께 청라에서 뒷풀이?를 했다

 

와이프가 조개찜을 먹고 싶다고 그전부터 얘기를 하고 맛집도 찾아놔서 우리는 청라 도착하자 집에 주차 후 바로 조개 톱 10으로 향했다.

 

벌써 이렇게 날이 어둑어둑 해졌다. 그래도 뭔가 느낌있는 어두움이었다.

 

조개톱10은 청라 커넬 웨이에 위치해있다.

http://naver.me/x7vBaL04

조개톱10 : 네이버

 

영업은 16시 부터 시작이다!

 

아무래도 커넬웨이가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가장 큰 상권이라 이쪽으로 자주 가는것 같다 ㅎㅎ

 

나도 그렇고 와이프도 그렇고 조개구이 조개찜을 좋아해서 기대가 많이 되는 곳이었다. 특히 소주 안주로는 아주 기가 막힌 조개다

 

조개톱10은 인공 호수쪽(지하1층?)에 위치해 있다

 

 

들어가보니 사람은 많이 없었는데, 우리가 들어가고 나니 사람들이 계속 찾아오셨다.

 

들어가보니 아늑한 공간이 펼쳐진다.

우리는 자리를 잡고 뭘 시킬지 고민하다가

쪼개찜 + 새우튀김 + 해물모듬 4인 을 시켰다

이렇게 조개들도 많이들도 있다.

기본 안주로는 양상추, 옥수수콘, 백김치와 꽁치가 나왔다.

 

두근두근, 드디어 메인 메뉴 !

 

우리 다 놀랐다, 양이 진짜 어마어마 했다. 이거를 다먹을수 있을까.. 생각도 했었던 것 같다. 비싼 값을 하는구나..라는 생각도 했다.

맛도 정말 맛있엇다. 국물이 너무 시원해서 조개도 맛있었다.

해물 모듬도 양이 아주 푸짐했다. 낙지도 살아있는것을 바로 요리해주셔서 그런지 싱싱하고 맛있엇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들과 함께 장모님 장인어른 그리고 사랑스러운 내 와이프와 함께 많은 얘기들을 나눴다.

 

소주도 곁들이니 이런 저런 얘기들도 많이 하게 되었다.

 

얘기하면서 먹다보니 그렇게 많아 보이던 조개와 야채들도 다먹고 추가로 칼국수 까지 주문하게 되었다.

확실히 국물이 시원하고 깊은 맛이 나다 보니 칼국수가 생각이 났었다..ㅎㅎ 

칼국수 2인으로 주문했는데 칼국수 양도 엄청 많았다.

 

이렇게 우리의 상견례의 하루도 지나갔다. 참 즐거운 하루하루의 연속인것 같다. 

감사하며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