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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환율이란 무엇인가

dkrehd 2021. 12. 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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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란?]

뉴스나 아니면 네이버 금융과 같은 곳에서 보면 환율 정보를 비교적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그리고 또 언론에서 보도하는 것을 보면 환율이 급격하게 오르면 경제가 망할 것 처럼 보도하는 뉴스들도 본적이 있을 것이다.

출처 : 네이버 금융

그럼 이 환율이 도대체 뭐길래? 언론도 그렇고 모든 경제, 투자인들이 이렇게 집중해서 쳐다보고 있는 수치인지 한번 알아보자.

 

 

환율의 정의는 우리나라 돈을 다른 나라 돈과 비교해서 그 교환 비율을 결정 해둔 것이 환율

 

 

예를 들어 보자

기존 1달러가 원화로1000라고 해보자

 - 미국 금리 하락으로 달러의 공급이 늘어나 달러 가치 하락 1달러 = 500원

 - 미국 금리 상승으로 달러 강세에 달라의 가치 상승 1달러 = 2000원

 

이렇게 우리나라는 뭘 아무것도 안해도 미국 정책 기조에 따라 우리나라 환율이 천차 만별이 될 수 있다. 물론 환율이 이렇게 급격하게 변동은 없다. 위의 그림 (네이버 금융)을 보면 1170 ~ 1200원 수준으로 등락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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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추측 해볼 수 있는 것은 다른 나라와의 비교하는 환율! 여기서 다른 나라 ! 라는 게 중요하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는 전세계가 서로 연결되어 있는 시대이다. 이것을 꼭 알고 있어야 한다.

 

[환율이 미치는 영향]

우리나라가 수출주도형 국가 인 것은 모든 사람들이 다 알 것이다. 이렇게 말하면 뭐하지만.. 우리나라 내수 경제는 세계 경제에 비교하면 미비한 수준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들이 돈을 더 벌기 위해 수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자, 이제 여기서 위에 단편적으로 예를 든 달러당 원화 가치에 따라 수출 경제인 우리나라 경제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자

 

1USD = 1000KRW

Case1) 미국 금리 하락으로 달러의 공급이 늘어나 달러 가치 하락 1USD = 500KRW

   - 우리나라가 수출로 100달러를 벌면 벌어들이는 한국 돈은 100 x 500 = 50000원 이다. 

 

Case2) 미국 금리 상승으로 달러 강세에 달라의 가치 상승 1달러 = 2000원

   - 우리나라가 수출로 100달러를 벌면 벌어들이는 한국 돈은 100 x 2000 = 200000원 이다.

 

여기서 왜 수출로 달러를 벌어들이냐? 바로 한국돈으로 벌어들일순 없느냐? 라고 질문을 할 수 있다. 이것은 다음 포스팅에서 언급하겠지만, 

세계 무역은 달러로 교역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달러가 기축 통화, 즉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화폐 이기 때문이다. 

원화가 아무리 많이 있어도 달러로 환전 없이 해외의 원자재를 살수가 없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가 IMF 외환 위기를 겪은 것도, 중국이 위안화 기축통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다 이것 때문이다.

 

잠시 얘기가 다른 곳으로 샜는데, 다시 돌아와서 글을 쓰자면,

 

이처럼 똑같이 100달러를 벌어왔는데 환율에 따라서 50000원이 될수도 그에 4배인 200000원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곧 기업의 이익과 연결이 되는 것이다.

 

환율과 코스피 주가지수의 관계를 보면 완벽하지는 않지만 대체적으로 디커플링 (역의 관계)인 것을 볼 수 있다.

출처 : https://ecodemy.cafe24.com/

 

그럼 이 환율이 우리 실생활에는 어떻게 다가오는지 살펴보자. 우리가 많이 먹는 커피를 예를 들면 이 커피는 우리나라에서 생산이 되지 않는 품목이다. 그럼 우리는 이 커피를 해외에서 사와야 하는데 앞서 말했던 것처럼 우리나라 돈(원화)으로는 그것을 살수가 없다. 

 

그래서 원화를 달러로 교환해서 사와야 한다.

 

자,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원화를 달러로 교환한다"

 

앞에서 예시를 다시 가져와 커피가 1달러 라고 본다면

 - 미국 금리 하락으로 달러의 공급이 늘어나 달러 가치 하락 1달러 = 500원

   > 500원으로 가격이 내려가 기업 입장에서는 싸게 커피를 들여올수 있어 우리에게 좀 더 저렴하게 제공 할 수 있다.

 

 - 미국 금리 상승으로 달러 강세에 달라의 가치 상승 1달러 = 2000원

  > 2000원으로 가격이 올라 기업 입장에서는 이 가격 이상으로 수익이 필요하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전가한다. 그래서 우리에게 더 비싼 커피 값으로 제공하게 된다.

 

우리 실생활에서 먹고, 사용하는 품목들이 해외에서 수입하는 것들이 많다. 그래서 이 환율에 따라 물가가 오를수도, 내릴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환율이 우리나라 수출 경제 뿐만 아니라 실물 경제에 까지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이다.

 

환율과 금리

 

돈은 금리가 높은곳, 성장이 강한 곳에 몰리게 된다. 

 

뉴스에서 이런 기사들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미국 Fed 금리 인상으로 한국 금리보다 높아 외국인 자금 탈출 우려" 

 

 

그래서 환율에 대해 공부할 때는 미국, 한국의 각 중앙은행의 정책과 금리 스탠스가 어떻게 형성 되는지를 잘 확인을 해봐야한다

 

그리고 또한 성장 산업이 많은 곳에 그만큼 외국인 투자가 많이 유치 되기 때문에 달러가 많이 유입되 환율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이렇듯 금리나, 환율 모두 돈의 값이다. 이 값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 되고, 그렇기 때문에 성장 산업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지 각 중앙은행들의 정책 방향이 어떻게 되는지에 공부를 지속 해야된다.

 

자 환율에 대한 포스팅은 이만 줄여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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