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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플러그파워 본문
수소 경제, 가능성과 한계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하지만, 시장의 회의에도 불구하고 수소 경제는 본격적인 산업화의 길을 시작하고 있다. 그 동안 정부의 정책이 확립되어 왔으며, 최 근에는 민간 부문에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수소가 지속 가능한 기업활동에 필수적이라는 인 식이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 재생에너지의 저장 문제, 친환경 전력으로 탈탄소화 하기 힘든 산업 (ex. 철강, 화학, 대형 모빌리티 등)에 대한 고민, 해결책은 결국 수소이기 때문이다.
주요 분야는 대형 모빌리티(대형트럭, 철도, 선박)를 위시로 발전(백업, 복합발전), 대체연료, 비료 등이다. 특히 대체연료와 비료는 그린 에너지나 배터리로 해결할 수 없는 대표적인 P2X(Power- to-X), 즉 섹터 커플링의 영역
[세계 주요국의 수소 정책]
- 미국 : ESS와 P2X프로젝트 본격화
> 향후 10년안에 10시간 이상의 주기를 갖는 그리드 스 케일의 에너지 저장장치의 비용을 90% 감축할 것이라는 계획
- 유럽 : Fit for 55
> 탈탄소화하기 힘든 항공 및 해상 운송의 연료 부문에서 탄소를 줄이기 위한 계획
- 중국 :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까지
> 2020년 에너지법 안에서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편입한 이후 14.5 계획(2021~2025년)을 통해 구체적인 목표를 발표
[수소 경제 시장 전망]
2020년 현재 수소 생산 시장은 약 1억톤 수준이다. 전세계 1차 에너지 시장의 2%를 차지한다. 대부분 회색(그레이) 수소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소 청정수소(그린/블루수소) 생산만 보면, 블 루수소를 중심으로 연간 1백만톤 남짓한 시장이다. 그린수소는 아직 시장을 논의하기에도 매우 미 미하다.
하지만, 2025년~2030년에는 청정 수소 생산 규모는 생산계획이 발표된 수치만을 바탕으로 볼 때, 2025년까지 약 500만톤, 2030년까지 1,100만톤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높은 성장에도 불구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0.3%에 불과하다. 그만큼 추가 성장 잠재력도 크다.
연료전지 시장, 2030년 GW, 200억 달러
글로벌 연료전지 시장은 2020년 약 1,000MW에서 2030년 27GW까지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 상된다. 연평균 30%이상의 고성장이다. 이에 따라 달러기준 시장 규모도 2020년 40억달러에서 2030년 200억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kW 당 단가 연평균 약 10% 하락 가정).
시장 성장의 동력은 1) 수소차(FCEV) 확대에 따른 PEMFC 확대, 2) 발전용 연료 전지 시장의 진 화(SOFC) 등에 기반한다. 특히 수소차의 대형화에 따른 용량 확대와 장기적으로는 대형 모빌리티 (열차, 선박) 시장에 대한 기대도 크다. 현재 연료전지 시장은 수송용의 비중이 70~80%를 차지한 다. SOFC가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고정형(주로 발전/난방용) 연료전지의 비중이 20%에서 30% 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 경제 대장, 플러그파워]
플러그파워는 1) 종합 수소 솔루션 업체로 2) 그린수소 생산 및 연료전지 분야의 리더이다. 3) 다양한 분야의 파트 너들과의 JV와 인수 등으로 미국뿐 아니라 유럽 및 아시아로 입지 확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플러그파워의 장기 전략은 물류, 운송, 액화 수소, 발전등의 종합 플랫폼 구축이다.
사업 영역을 파헤쳐 보면
1) 그린 수소 생산
하기 내용은 에어프로덕츠의 사우디아라비아 NEOM프로젝트 그린 암모니아 생산 방법인데 수소 생산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해 가져왔다.
2) 수소 생산 플랜트, 운반 사업
3) 수소 연료 전지
플러그파워는 1997년 설립 이후 한차례도 흑자를 낸 적이 없습니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5억8420만 달러(한화 6642억원)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회계 오류로 마이너스 9424만 달러(1072억원)를 기록했죠.
플러그파워는 미국 중부 펜실베이나에 수소 생산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이 공장은 수력발전소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로 수소를 생산해 보다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수소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플러그파워는 최근 미국 남동부 조지아주에 수소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세부적인 전략을 확인해보면,
1) 에너지 솔루션 : 수소 생산
: 수소 생산 ~25년까지 500톤/일(22년 77톤/일)로 확대 할 계획, 수소 플랜트 역시 25년 13개소(22년 4개소)로 확대
2) 수전해 : 캡티브에서 외부 고객으로 확대
3) 지게차 : 중소형 지게차로 외형 확대
4) 수송/발전용 연료 전지
그린 수소 단가도 점점 낮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글로벌 인수 및 제휴 전략을 확인해보면
1) 새로운 시장 개척 : 에어버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쉽
2) 전통 에너지 기업과의 제휴 : 필립스 66과 포테스큐
3) 아시아 시장 진출 : SK E&S와 JV설립
4) 인프라 기술 확대 : ACT인수 발표
이에 따른 예상 재무 상태표 및 기업 가치를 보면, 23년까지도 흑자 전환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부채율은 현재도 50% 수준이나 점점 줄여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 수소경제와 그 경제를 이끄는 플러그 파워 기어벵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해당 내용은 투자에 참고가 되는 자료를 위해 작성한 내용이며, 투자를 통한 손실 및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Reference]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download/2088677.pdf?attachmentId=2088677
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2106230017
https://www.youtube.com/watch?v=tcCsU1_HE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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