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송도 센트럴 파크(스시이치)

와이프와 처음으로 오마카세를 먹으러 송도에 갔다.

 

예약을 6시로 해서 가기전에 시간이 남아 근처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다.

 

 

 

그리고 나서 오마카세를 먹을 바로 그곳은 바로 송도 센트럴 파크에 있는 스시이치 !

 

 

 

위치는 인천 연수구 컨센시아대로 100

 

8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작은 공간이고, 전부 예약제로 이루어 진다

 

매달 3째주에 다음달 예약을 받으니 참고 하기 바란다.

 

런치는 6만원, 디너는 13만원이다.

 

처음으로 나오는 명란 계란찜 정말 맛있었다. 간을 명란으로 하니 뭔가 색다른 맛도 나고 맛있었다.

 

회의 맛이 그냥 횟집에서 먹었던 것과는 비교도 안되고 너무 맛있었다. 

 

느끼할수도 있는 회이지만, 쉐프?님께서 추천 해주신 대로 소금, 식초를 섞은 퐁듀 등에 처음 찍어 먹어봤는데 느끼한맛도 많이 잡아주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참치가 느끼해서 나나, 와이프 모두 안좋아했으나, 이날 만큼은 너무 맛있게 먹었다. 

북해도 산 우니와 캐비어.. 처음 먹어본 음식... 너무 맛있었다 !!

 

와.. 전복과 전복 내장 + 쉐프?님께서 만든 별도소스로 만든 죽이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한번 더 먹어보고 싶은 맛 그리고 김이 정말 짭잘하면서 바삭해서 전복과 같이 먹으니 너무 조화가 좋았다.

 

사진이 몇개 누락 된게 있었지만, 이정도 먹었을때 가지만 해도 우리는 너무 배가 불렀다, 사실 게를 먹을때 까지 아 여기가 끝났나 보다..했다 이때가 먹은지 1시간 되었을 때...

 

하지만,

 

스시 시작!

 

마지막 장어로 스시 마무리 !!

와 너무 배불렀다 진짜.. 하지만 너무 맛있게 잘먹었다 !!!

 

여기서 끝이 아니다,

 

쉐프님께서 식사와 후식을 드리겠습니다 했을 때는 내 귀가 잘못 된줄 알았다.

 

 

송이 버섯 우동과 트러플 아이스크림 ! 양이 적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일본식 우동을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고, 전혀 짜지 않고 고소한? 맛이 나는 우동이었고, 면도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마무리로 아이스크림은 오늘 저녁을 깔끔하게 마무리 지었다. 

 

차를 가져가서 맥주를 못먹은게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만족 스러웠다.

 

모든 회들이 내가 기존에 알던 회의 맛들과 달랐던게 신기하고 맛있었다.

 

와이프와 또 한번 와봐야겠다. 

 

오늘도 이렇게 소소한 행복을 하나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