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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GDP 24년 경제성장률 충격, 경기 침체 시작? 본문

경제/경제

미국 GDP 24년 경제성장률 충격, 경기 침체 시작?

dkrehd 2024. 6. 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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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24년 1분기 경제 성장률이 1.6%으로 예상 보다 1%p 가까이 낮아져 언론에서는 이를 집중 보도 했다.

 

아래는 구글에 미국 GDP성장률만 검색 해도 아래와 같은 기사가 많이 나온다.

 

 

 

그럼 미국 경제 성장률이 왜 이렇게 저조 하게 나왔는지에 대한 이유를 하나하나씩 분석 해보려고 한다.

 

먼저 미국의 GDP 성장률이 어떻게 구성이 되어있는지 확인해보자 GDP를 구성하는 항목은 크게 4가지로 <소비, 투자, 정부지출, 순수출>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다.

 

미국은 GDP 부문은 지출 부문에서 개인 소비 지출은 총 GDP의 68%를 차지하며, 그 중 상품 구매는 23%를, 서비스는 45%를 차지한다. 사적 투자는 GDP의 16%를 차지하며, 정부의 소비와 투자는 18%를 차지한다.

 

GDP의 부문별 성장 기여도 추이를 보면 아래와 같다.

 

 

 

위 그래프에서 24 1Q 를 보면 전분기, 23.1Q 와 비교 해서 가장 큰 감소 사유를 살펴보면 아래 3가지로 확인 할 수 있다.

 

1. 개인 소비 감소

2. 정부지출 감소

3. 순수출 감소 (미국은 수출보다 수입의 국가로 해당 건은 큰 의미가 없어 제외)

 

 

하나씩 살펴보자,

 

1. 개인 소비 감소

아래 그래프는 소비자 지출 변동률 이다.  24.1Q 를 보면 23.1Q 보다, 전분기 보다 낮아진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개인 저축률도 계속 낮아지고 있는 점도 꼽는다. 지금 개인 저축률이 역사적 저점을 갱신하고 있는점 이 개인 소비 여력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미국인들은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 보니 현금을 갖고 있기 보다는 소비를 통해 물건 구입하는 추세가 지속 이어져 왔었다. 이 부분이 이제 한계에 도달한거 아니냐 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가 최근의 저축률 추세가 더이상 줄어들지 않고 보합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아래 그래프는 소비자 신뢰지수 그래프 이다. 소비자 신뢰지수도 최근 하락으로 전환 된 부분이 개인 소비 감소가 계속 이어질 수 있다라는 증거가 될 수 있다. 

 

 

 

 

 

2. 정부 지출 감소

아래 그래프는 GDP대비 정부 지출 그래프이다. 연간 그래프 이기 때문에 24년 그래프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정부 지출이 감소 한것으로 보면 아래 데이터에서 볼 수 있듯이 GDP대비 정부 지출 이 감소 경향이 24년이 그대로 진행 된 것으로 보인다.

 

 

높은 미연방정부의 부채도 부담 작용으로 꼽힌다. 미국은 만성 무역적자의 국가이다. 달러가 기축통화이니 이부분은 어쩔수 없지만 경기 부양을 위해 계속해서 국채를 팔아 돈을 빌려 경기를 부양하고 있는 이 부분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정부는 국채를 팔고, 미연방정부도 국채를 팔아 돈을 흡수 하는 과정에서 미국채가 시중에 많이 나오는 현상이 현재 나오고 있다는 점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아래는 바이든 정부에서 25년까지 예측 정보를 포함하여 GDP정부 지출 구성을 발표한 데이터 이다. 아래 그래프 중에서 파란색의 Nondefence 그래프를 보면 되는데 여기서 볼 수 있듯이 20년 최정점을 찍은 이후에 25년까지는 하락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 Nondefence

미국 정부 지출에서 "nondefense spending"은 국방 관련 지출을 제외한 모든 정부 지출을 의미합니다. 이 지출은 다양한 공공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포함하며,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항목들로 구성됩니다:
- Social Security (사회 보장): 퇴직자, 장애인 및 생존자에게 제공되는 연금 및 혜택.
- Medicare & Medicaid (의료 보조 프로그램): 노인 및 저소득층을 위한 건강 보험 프로그램.
- Education (교육): 공립학교, 대학 및 기타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
- Transportation (교통): 도로, 철도, 공항 등 인프라 건설 및 유지보수.
- Welfare programs (복지 프로그램): 저소득층 가정 지원, 식품 보조 프로그램, 주택 보조 등.
- Research and Development (연구 개발): 과학, 기술, 의료 등의 연구 및 개발 지원.
- Environmental protection (환경 보호): 환경 보호 및 보전 프로그램.
- Public safety (공공 안전): 경찰, 소방, 법원 및 교정 시설 운영.
- Foreign aid (대외 원조): 다른 국가에 대한 경제적 및 인도적 지원.
- Veterans' benefits (재향군인 혜택): 군 복무 후 재향군인에게 제공되는 혜택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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