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경기도 연천 글램핑장 - 조각가 박시동 미술관

 

 

안녕하세요 ~

 

오늘은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글램핑장인 조각가 박시동 미술관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올해 여름에 다녀온 곳 인데 와이프와 너무 행복한 추억을 쌓은 곳이라 이렇게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아래 지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산속에 있습니다.

 

원래는 미술관으로 운영하시다가 캠핑, 야영장으로 겸업을 하시는 것  같으시더라구요

 

또한 주변에 군화 및 군부대 사용 용품들을 그대로 두고 캠핑, 야영장으로 꾸미셔서 예전에 군부대 였었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제가 남자라 그런 지 신선하고 좋긴 하더라구요 ㅎㅎ

 

 

 

https://naver.me/xmrPwMER

조각가박시동미술관 : 네이버

 

 

저희는 글램핑으로 선택을 하였는데, 글램핑 말고도 카라반 등 다양한 테마로 선택을 하셔서 즐기실수 있습니다.

 

자 그럼 글램핑에 대한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글램핑 장소 어떠신가요 ? 느낌있죠 ?

 

장소도 넓어서 카라반 제외하고도 글램핑장이 3~4채 정도는 있는것 같더라구요 !!

 

저희가 묵었던 글램핑장소인데, 하필 이날 비가와서 ㅠㅠ 흑흑

 

 

 

그래도 넓찍한 장소에 한 길을 두고 글램핑장, 카라반이 위치해 있어서 마을에 온 느낌을 풍기는 곳이었습니다.

 

 

 

 

그럼 먼저 내부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먼저 꽃과 예쁜 바구니가 이렇게 반겨줍니다.

 

저 뒤에는 숯불구이용 도구들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기본 적인 도구들도 준비가 되어있고, 멀티탭부터 인덕션, 집게, 수저, 그릇, 와인잔 부터 소주잔까지

 

없는게 없더라구요 !

 

 

 

또한 웰컴티(?) 느낌의 스낵면과 햇반도 기본 구비가 되어있었고,

 

냉장고와 여러 쟁반, 접시들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글램핑장 안에서 텐트에서 자는 느낌을 더해주는 인테리어까지 정말 사장님의 디테일을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 였습니다.

 

 

전기 장판도 설치가 되어있어 아무리 여름이어도 새벽엔 추운데, 따뜻하게 잠들 수 있었습니다.

 

침대도 2개가 놓여져 있어 4인 가족 또는 커플 모임으로 오셔도 충분히 1개의 글램핑장소를 대여해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글램핑장 입구쪽으로 나오시면 화장실 및 샤워장과 설거지를 할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여기가 설거지 등을 할 수 있는 장소인데요,

 

 

설거지 구역이 2개로 나뉘어져 있고 세제와 수세미 등이 기본적으로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또한 바로 옆에는 화장실과 샤워장이 있습니다.

 

 

 

 

장소이름이 미술관이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예술 장소인것을 느낄수 있으실텐데요 ! 저희가 방문한 날에 운 좋게 사장님이 개최한 음악회 날짜와 맞아 클래식악기를 이용한 정말 아름 다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 와인도 한잔씩 무료로 나눠주시더라구요 !!

 

 

 

분위기 어떠신가요 ? 정말 좋죠 ?ㅎㅎ

 

사진에서 느껴지시는 것처럼 너무 좋았고, 클래식 악기로 연주해주시는 클래식 음악을 넘어 현대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울르며 연주를 해주시는데 듣는 내내 너무 행복했었습니다.

 

 

자 이제 글램핑장의 꽃 숯불 구이와 불멍을 즐기로 떠나보실까요 ?

 

준비한 소고기와 삼겹살을 먼저 굽고

 

뒤이어 막창을 구워 주시면 아주 맛있는 저녁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이날 와인을 먹었는데요

 

나중에 와인을 드신 다면 이 와인을 꼭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RIVANI의 Pinot Rose(Rivani Pinot Rose Sparkling) 라는 와인 입니다. 로제 스파클링 와인이라서 고기와 너무 잘 어울리고 향, 맛을

둘다 만족시켜준 와인이었습니다.

 

 

 

 

 

 

추천 드리고 싶은 두번째 와인은 바로 Lambrusco 의  프리미엄 와인인 Remigio 입니다. 이 와인은 레드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위의 두 와인 모두 가격도 저렴하면서도 맛, 향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와인으로 저희 부부의 최애 와인입니다.

 

고기와 함께 와인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린 와인을 사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ㅎㅎ

 

역시 캠핑의 마지막은 늘 불멍이죠 ? 하지만 비가 추적추적 계속 내리고 있어 불멍을 하지 못할까 걱정을 많이 했었지만, 

제 걱정을 털어버리듯 활활 잘 타며 불타오르는 불길을 보며 와이프와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예술적 느낌과 캠핑을 느끼고 싶고 거기에 불멍까지 함께 하고 싶으시다면,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글램핑장 조각가 박시동 미술관 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