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경제

[Issue] OPEC + 원유 감산 & 감산 이유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23년 4월 Issue인 유가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합니다.

 

매크로 경제에서 실물 경제가 반등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에서 찬물은 끼얹은 격인데요,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났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표는 원유 가격에 대한 지표 입니다. 3/16일 기점으로 원유가 급등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이런 현상은 왜 나타난 것일까요?

 

바로 OPEC+ 에서 감산을 했기 때문입니다.

 

 

 

어느 나라들이 얼마나 감산했는지 볼까요 ?  

사우디아라비아 : 50만

UAE (아랍에미리트) : 14만 4000

이라크 : 21만 1000

쿠웨이트 : 12만 8000

오만 : 4만

알제리 : 4만 8000

카자흐스탄 : 7만 8000

 

▶ 총합계 : 115만 배럴 / 일

 

입니다. 

 

거기에 3월부터 러시아도 50만 배럴/일 을 감산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를 연말까지 연장하겠다고 발표까지 한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금리가 상당히 높은 이 상황에 인플레이션 하락 기조에서 다시 상승 기조로 변동 될 수 있는 점과 이로 인해 간신히 금융시스템 위기를 안정화 했는데 다시 위험해 질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 매크로 경제에 큰 변경점이 된 것 입니다.

 

 

 

 

더군다나 미국은 작년에 높은 유가로 인해 전략 비축유를 50%정도를 쓴 상황에서 현재는 미국으로서도 유가가 높아지면 손 쓸 방법이 없다는

 

마땅치 않은 것이 문제 인것인데요,

 

아래 전략 비축유의 트렌드입니다. 거의 4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었던 것이 작년 상황이었습니다. 원래 미국의 계획은 23년에는 비축유를 늘리는 계획이었으나, OPEC+에서 감산을 해버리는 바람에 이 마저도 계획이 틀어질 수 있는 것 이지요

 

 

 

그럼 OPEC+는 왜 감산을 결정한 것일까요?

 

정치적인 영향이 큰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사우디와 미국의 대립 구도 + 러시아와 OPEC+ 와의 연대 그리고 거기에 중국 까지...

 

그리고 숨은 4가지 요인이 있는데요 

 

1.전 세계적인 높은 인플레로  인해 산유국들의 실질 구매력이 악화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소비재 등 여러 제품에서 해외 수입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실질 구매력이 하락으로 이어 진 것 이지요

 

2. 전쟁 비용을 벌기 위한 러시아의 속셈 입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현재 1년이상으로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천정부지로 늘어나는 전쟁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유가를 올릴려고 하는 것이지요 여기에 OPEC+가 가담한것을 보면 연대관계를 알 수 있습니다.

 

3. 중장기적으로는 사우디의 네옴 시티, 두바이 프로젝트 등에 들어갈 돈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4. OPEC의 독점력 강화입니다.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화석연료를 줄이고 있는 이 상황에서 석유 개발에 대한 투자는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아직 대부분의 연료 사용은 화석 연료를 사용하고 있지요, 이 과정에서 가격과 수익 모두 잡기 위한 방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 까지 OPEC+의 감산 이유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역시 경제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경제는 괜찮아 질 것으로 생각 했었는데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계속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 

 1. https://www.cmegroup.com/ko/insights/economic-research/2022/the-unsetteled-state-of-oil-markets.html

 2. https://now.rememberapp.co.kr/2023/04/04/27032/

 3. https://www.sedaily.com/NewsView/29O5R35ISX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