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공유
[Issue] OPEC + 원유 감산 & 감산 이유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23년 4월 Issue인 유가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합니다.
매크로 경제에서 실물 경제가 반등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에서 찬물은 끼얹은 격인데요,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났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표는 원유 가격에 대한 지표 입니다. 3/16일 기점으로 원유가 급등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이런 현상은 왜 나타난 것일까요?
바로 OPEC+ 에서 감산을 했기 때문입니다.
어느 나라들이 얼마나 감산했는지 볼까요 ?
사우디아라비아 : 50만
UAE (아랍에미리트) : 14만 4000
이라크 : 21만 1000
쿠웨이트 : 12만 8000
오만 : 4만
알제리 : 4만 8000
카자흐스탄 : 7만 8000
▶ 총합계 : 115만 배럴 / 일
입니다.
거기에 3월부터 러시아도 50만 배럴/일 을 감산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를 연말까지 연장하겠다고 발표까지 한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금리가 상당히 높은 이 상황에 인플레이션 하락 기조에서 다시 상승 기조로 변동 될 수 있는 점과 이로 인해 간신히 금융시스템 위기를 안정화 했는데 다시 위험해 질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 매크로 경제에 큰 변경점이 된 것 입니다.
더군다나 미국은 작년에 높은 유가로 인해 전략 비축유를 50%정도를 쓴 상황에서 현재는 미국으로서도 유가가 높아지면 손 쓸 방법이 없다는
마땅치 않은 것이 문제 인것인데요,
아래 전략 비축유의 트렌드입니다. 거의 4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었던 것이 작년 상황이었습니다. 원래 미국의 계획은 23년에는 비축유를 늘리는 계획이었으나, OPEC+에서 감산을 해버리는 바람에 이 마저도 계획이 틀어질 수 있는 것 이지요
그럼 OPEC+는 왜 감산을 결정한 것일까요?
정치적인 영향이 큰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사우디와 미국의 대립 구도 + 러시아와 OPEC+ 와의 연대 그리고 거기에 중국 까지...
그리고 숨은 4가지 요인이 있는데요
1.전 세계적인 높은 인플레로 인해 산유국들의 실질 구매력이 악화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소비재 등 여러 제품에서 해외 수입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실질 구매력이 하락으로 이어 진 것 이지요
2. 전쟁 비용을 벌기 위한 러시아의 속셈 입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현재 1년이상으로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천정부지로 늘어나는 전쟁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유가를 올릴려고 하는 것이지요 여기에 OPEC+가 가담한것을 보면 연대관계를 알 수 있습니다.
3. 중장기적으로는 사우디의 네옴 시티, 두바이 프로젝트 등에 들어갈 돈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4. OPEC의 독점력 강화입니다.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화석연료를 줄이고 있는 이 상황에서 석유 개발에 대한 투자는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아직 대부분의 연료 사용은 화석 연료를 사용하고 있지요, 이 과정에서 가격과 수익 모두 잡기 위한 방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 까지 OPEC+의 감산 이유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역시 경제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경제는 괜찮아 질 것으로 생각 했었는데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계속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
1. https://www.cmegroup.com/ko/insights/economic-research/2022/the-unsetteled-state-of-oil-markets.html
'경제 >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제 용어 공부] 경기 동향 지수란 무엇인가? (2) | 2023.06.08 |
---|---|
[경제 용어 공부] 가산 금리란 무엇인가? (1) | 2023.06.01 |
[경제공부] 실질 금리(TIPS금리)란 무엇인가? (1) | 2022.09.18 |
[경제 지표] 시티 서프라이즈 인덱스 (0) | 2022.09.04 |
[경제 지표] 장, 단기 금리 (0) | 2022.09.04 |